밤에 돌아온 런던은 왠지 집 같았고, 자연스럽게 처음에 갔던 민박으로 돌아갔다. 내가 온다는 것을 집주인도 모르고 있었지만, 미리 연락해서 확인하기 보다는 그냥 직접 가보았다. 다행히도 반갑게 맞아 주었다.
그곳에서는 거의 저녁마다 파티가 열렸고, 다른 여행자들과 유학생들의 생생한 얘기를 들을수 있었다. 우리는 여행이 끝난지 한참 뒤에도 서울에서 다시 만나 회포를 풀었었다. 이제는 연락이 끊긴지 오래지만, 다들 어떻게 살고있는지 아직도 궁금할 때가 있다.
본격적인 런던 탐험은 이제 시작이었다.